특수의료용도식품은 △정상적으로 섭취, 소화, 흡수, 대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거나 △질병·수술 등으로 일반인과 생리적으로 다른 영양 요구량을 가진 △충분한 영양 공급이나 일부 영양성분 제한 또는 보충이 필요한 사람에게 △식사 전부 또는 일부를 대신할 목적으로 제조·가공된 식품을 의미한다.
![▲매일유업 최원선 팀장](/news/photo/202111/638435_230391_2448.jpg)
이날 매일유업은 '환자 조절용 영양조제식품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매일유업 최원선 팀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영양상태 개선에 초점을 맞춘 기존 환자용 식품과 구분되는 특수의료용도식품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공복혈당장애 등 고위험군의 질병 관리를 위해서는 특수의료용도식품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유업은 50년 이상 축적된 전문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7년 대웅제약과 함께 의료영양전문 브랜드 메디웰을 론칭했다. 메디웰은 환자식, 영양식 등 의료영양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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