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의 미국 제2공장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기로 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그래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이르면 23일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신규 파운드리 공장 후보지는 그간 애리조나, 뉴옥, 플로리다 등이 거론돼 왔었다.
테일러시에 건설될 삼성전자 제2공장에서는 2024년 말 반도체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일자리는 1800여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