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동원F&B, 빙그레, KGC인삼공사 등 어워즈‧시상식서 수상
상태바
동원F&B, 빙그레, KGC인삼공사 등 어워즈‧시상식서 수상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1.25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업계가 각종 어워즈,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가공유 바나나맛우유의 유튜브 채널 '안녕 단지'가 '2021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에서 베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유튜브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보여준 캠페인을 매년 선정한다. 베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 부문은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과 상호 작용하고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카테고리다.

빙그레에 따르면 '안녕 단지'는 바나나맛우유가 Z세대들과 마음을 공유하는 연결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구독자 수 5.9만 명, 2021년 업로드 콘텐츠 기준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 4만3448회, 평균 댓글 668개를 기록했다. Z세대를 사로잡은 브랜드 채널 최상위로 리스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채널을 Z세대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 Z세대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콘텐츠 공급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Z세대들에게 바나나맛우유만의 친근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도 공식 홈페이지가 독일 국제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Red Dot Design Award 2021)'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전 세계 최대 디자인 어워드이다.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International Forum)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KGC인삼공사는 120여 년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혁신적으로 만들어가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0월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견학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주는 부여·원주공장 온라인 견학관을 구축했다. 360° VR 영상으로 전 세계 방문자들이 정관장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사업현황을 소개하는 글로벌KGC 메뉴를 신설하고 영문·중문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 방문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웹어워드코리아 2020 시상식'에서 기술 이노베이션 대상을 받았고 '2020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대기업 분야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홈페이지
▲KGC인삼공사 홈페이지
동원F&B(대표 김재옥)는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 연구개발(R&D)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포상한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으며 매년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독창성, 맛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한다.

올해 6월 출시된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넣어 칼로리가 없다.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담아냈고 발효시킨 찻잎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 고유의 풍미와 복숭아의 산뜻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권순희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왼쪽)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오른쪽)
▲권순희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왼쪽)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오른쪽)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이다. 위생적이면서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살릴 수 있다.

동원F&B의 농후 발효유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포스트바이오틱스 딸기'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포스트바이오틱스 딸기는 750ml 기준 75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대사산물 등을 더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성홍차 아이스티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동원F&B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