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이 2011년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인수한 이후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고객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품, 설비 등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객실 내부에는 빌트인 가전을 설치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가족호텔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모시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따.
스키 시즌을 맞아 지난달 첫 제설 작업을 실시한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다.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미터 설천봉에 오르면 정상 향적봉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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