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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새로운 것 보여 주겠다"...'최악의 미스매치'지적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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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새로운 것 보여 주겠다"...'최악의 미스매치'지적도 나와
  • 송숙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8 17:4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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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기계'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1.러시아)가 31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릴 프라이드 마지막 대회 '야렌노카! 오미소카'에서 최홍만(27)과 대결을 앞두고 "새로운 것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대회 홈페이지(www.yarennoka.com)에 따르면 표도르는 이날 일본 나리타공항 인터뷰에서 "최홍만은 체격이 매우 크고 펀치와 니킥(무릎차기)도 능숙하다. KO승도 꽤 거뒀다"며 "최강 격투기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파링 상대로 최홍만처럼 그렇게 큰 선수는 없었다. 다만 훈련 파트너에게 최홍만의 기술을 흉내내는 부탁을 해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홍만의  "작전은 언제나 똑같다. 타격으로 넘어뜨린 뒤 펀치를 퍼붓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컨디션은 좋다. 항상 똑같겠지만 새로운 것을 보여 주고 싶다.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대결 두고 말도 많다. 불치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K-1경기에서 허공을 향해 헛 주먹만 휘두르다가 패배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최홍만과 국제 싸움판의 최고 고수의 대결은 최악의 '미스매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혹시 잔뜩 연기만 피워 놓고 모닥불도 나기 전에 꺼져 버리는 싸움을 엮어  돈벌이만 하는 행사가 아니냐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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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07-12-28 19:54:57
흠...
효도르가 이기지 않을까??

보크 2007-12-28 18:59:28
 
 

표도를 2007-12-28 18:11:51
2등이네.. 표도르가 이기지 당근
2등이네.. 표도르가 이기지 당근

zz 2007-12-28 18:04:35
zz
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