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드의 대변인 마울비 오마르는 이날 AFP, 로이터 등 외신기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한다”며 “우리는 여성에 대한 테러를 가하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부토 전 총리의 최측근은 부토의 시신을 씻기는 과정에서 총격을 입은 흔적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파키스탄 내무부는 부토의 직접적 사인이 총격이나 폭탄 폭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를 피하려다 차량에 몸을 부딪혀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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