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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kg 여인,위가 아플 때까지 계속 먹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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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kg 여인,위가 아플 때까지 계속 먹다 사망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31 22:25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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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터넷 신문은 일 몸무게가 445kg인 미국의 한 여인이 '위공장문합술' 수술을 한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출신의 르네 윌리엄스(Renee Williams)는 아이 때부터 어른 몸무게를 유지했다. 12살에는 병으로 간주할 만큼 심각한 비만이었다.15살에 결혼해 두 딸을 낳은 뒤부터 490파운드(약 222kg)까지 체중이 늘어났다.


 지난 2003년 음주 운전자에 의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 온종일 침대에서만 생활하기 시작했다. 전보다 먹는 양도 늘었다.올해 초 일반 여성의 6배에 가까운 980파운드(약 445kg)로 몸무게가 늘어났다.

르네는 의사들에게 수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12명의 의사가 그녀의 몸무게 때문에 수술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러나 르네는 "나도 수술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몸무게를 줄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거대한 몸을 가진 르네의 수술을 위해 수술대는 특별제작 되었다. 수술은 무사히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는 2주도 안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르네의 딸 미리나는 "엄마는 위가 아플 때 까지 계속 먹었다.그러나 엄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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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수 2007-12-31 23:12:06
너무 불쌍헤 ㅠ.ㅠ
너무 불씽헤
수술은 안됀되요?

초돼지군 2007-12-31 23:31:16
아 불쌍해
정말 불쌍하군 나도 저렇게 되기 전에 살좀 빼야 겟군요

류우 2007-12-31 23:54:37

헐 불쌍해 착해 보이는데 어떻게해....

하늘 나라 가서는 편하게 사세요

라온제나 2007-12-31 23:55:13
어머,
아 어떡해 너무 불쌍하다,

그래도 죽는게 편할듯;;;

네티즌언니 >< 2007-12-31 23:56:19
ㄴㅇㄹ
아 사람이었구나,,,

난 또 이불인줄 알았는데 실수로 깔리면 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