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열린 '야렌노카! 오미소카!'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와 경기서 1라운드 중반 표도르에 암바를 내주며 맥 없이 무너졌다.
최홍만과 표도르의 싸움은 벌써부터 '업자의 농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미스매치'란 비난을 바아 왔다..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였던 대결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당초 예정보다 일찍 시작됐다. 입을 꽉 다물고 링에 입장한 최홍만은 유난히 긴장된 모습이었다. 표도르도 매우 차분한 모습으로 모습으로 링에 올랐다.
1라운드가 시작하자 표도르가 먼저 최홍만의 허리를 감싸며 테이크 다운을 노렸다. 최홍만이 신장의 우위를 이용해 표로드를 쓰러뜨리며 버텼다. 표도르는 몸을 꺾으며 암바를 시도했다.
결국 표도르의 기술을 당할 수가 없었다. 쉽게 위에서 자리를 잡았던 최홍만은 파운딩을 시도했다. 그러나 표도르의 암바에 걸려 허무하게 항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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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기자 좀 병맛인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