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과 '원더걸스' 민선예의 교제설이 네티즌들에 사이에 확산돼 이들이 홍역을 앓고 있다.
두사람은 현재 자신들의 분야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미성년자들이다.둘 다 89년생으로 동갑이다.열애설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이들이 자칫하면 운동과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문은 한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박태환과 민선예 두 사람이 비슷한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돼 계속 확산되고 있다..
민선예와 박태환이 서로의 미니홈피에서 일촌명을 '미키마우스(박태환)'와 '미니마우스(민선예)'로 불렀다는 사실, 박태환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이 선예가 피처링한 박진영의 노래라는 점등이 이 소문에 계속 기름을 붓고 있다.
급기야 박태환의 아버지가 나섰다. 아들이 정신적인 부담 때문에 연습을 제대로 못할까 봐 걱정이 태산이기 대문이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씨는 "두 사람은 행사를 통해 몇 번 만났고 동년배의 같은 교회를 다니는 친구다.바빠서 만날 시간도 없다"이라며 교제설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이어 "그는 지금 연습에 전념해야 할 시기다. 아직 고등학생인 데 밑도 끝도 없는 소문 때문에 훈련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이다.훈련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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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귄다면 사귄거고 아니면 아닌거지 팬들이 나서서 그럴필요까지는 없다고 봐요. 각자 활동 열심히 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