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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정원장 대선 하루 전날 왜 북한에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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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국정원장 대선 하루 전날 왜 북한에 갔나?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3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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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인 12월 18일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국정원은 3일 "김 원장이 지난해 12월 18일 하루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평양 중앙식물원에 기념 식수한 소나무의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 원장이 방북 기간에 북측과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한 문제를 협의했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정보 소식통은 "북측이 소나무 표지석을 설치하는데 부정적이어서 이를 설득해 일을 매듭짓기 위해서 국정원장이 직접 방북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 방북일정 마지막날인 지난해 10월 4일 김영남 위원장과 정상회담 개최 기념으로 소나무를 식수했으나 표지석을 설치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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