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 출시 시점을 다음달 1일로 계획 중이나, 앞당겨 시행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예약가입을 3일부터 시작했다.
SKT측은 “ 예약 가입 첫날 치고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라면서 “향후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는 별도의 요금부담 없이 가족 등록만 하면, 가족 구성원 전체의 가입 연차를 합산한 연수에 따라 모든 등록가족 구성원의 기본료를 동일하게 10~50%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다.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신분증과 3개월 이내에 발행한 가족관계 증명서(또는 주민등록등본) 원본을 지참하고 가까운 SKT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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