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 투르수노바는 현재 고려대 언어학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이다.

지난 1월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에브둘레바 자밀라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구잘은 뛰어난 미모와 순수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구잘이 최근 '금구잘-흑구잘'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얻었다. 출연 당시 금발이었던 구잘이 2월 윤기나는 검은 머리로 바꿨기 때문.

시청자들은 금발 머리 구잘을 '금구잘', 검은 머리 구잘을 '흑구잘'이라 칭하고 "금구잘이 낫다" "흑구잘이 낫다"는 장난섞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구잘과 함께 '우즈벡 미녀 듀오'로 등장했다 화보 촬영으로 '미수다'에서 하차한 자밀라는 4일 디지털싱글 '오빠 미워'를 발표, 섹시가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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