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김자옥 "내 남편 ‘자옥아’ 박상철 아닌 ‘처녀뱃사공’ 오승근"
상태바
김자옥 "내 남편 ‘자옥아’ 박상철 아닌 ‘처녀뱃사공’ 오승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6 0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김자옥이 트로트 '자옥아' 덕분에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4일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김자옥은 트로트곡 '자옥아'를 부른 가수를 남편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말해 웃음을 줬다.

김자옥은 "노래 '자옥아'때문에 오해를 받았다. 어린 사람들이 '자옥아'를 부른 가수 박상철 씨를 내 남편으로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내 남편은 ‘처녀 뱃사공’을 부른 오승근이다"고 밝혀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태진아의 트로트 '옥경이'처럼 박상철 또한 아내의 이름을 노래제목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김자옥은 "아직도 장난치는걸 좋아한다. 남편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숨고, 남편은 날 찾는다. 남편도 자주 하는 장난이 있다. 자는 척하는 거다. 그런데 웃는 모습이 훤히 보여 절대 속을 수가 없다"고 말해 변함없는 금술을 과시했다.

한편 오승근은 듀엣 그룹 '투에이스' 멤버로 데뷔 ‘비둘기집’ ‘사랑을 미워해’ ‘처녀 뱃사공’ ‘빗속을 둘이서’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지난 2001년 17년만에 가요계에 컴백, ‘있을 때 잘 해’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새 음반을 발표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