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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넓은 화면 터치웹폰 출시.인터넷도'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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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넓은 화면 터치웹폰 출시.인터넷도'척척'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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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고해상도 와이드 터치스크린 화면을 갖춰 PC처럼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풀 브라우징 기능을 갖춘 `터치웹폰(LG-LH2300)'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기존 휴대전화의 QVGA급 LCD(해상도 320×240)에 비해 5배 가량 선명한 WVGA(Wide VGA)급 LCD(해상도 800×480)를 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으로 국내 최초로 적용해 좌우 스크롤이 필요없다.

   LG전자는 "기존의 휴대전화 플랫폼에 단순히 풀 브라우징 기능만 추가한 제품과 달리 한 차원 진화한 디스플레이인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에 걸림돌이었던 화면 크기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화면을 만지는 것만으로 자유롭게 웹서핑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의 메뉴, 이미지, 텍스트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고, 이메일과 첨부파일 확인, 화면 스크롤도 한번의 조작으로 가능하다.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 등 주요 포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퀵 서치 아이콘도 배치돼있다.

   전면 하단에는 인터넷에 바로 접속하는 핫키가 부착됐고, 측면에는 인터넷과 카메라 화면 확대ㆍ축소,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조그 휠(Jog Wheel)이 있다.

   바탕 화면에 자주 연락하는 사람의 사진과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메신저 주소 등을 담은 아이콘 18개를 만들어, 아이콘을 통화, 문자메시지, 정보 편집 메뉴에 끌어다 놓으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Hello UI)도 갖췄다.

   예를 들어 바탕 화면의 특정 사진을 통화 표시 아이콘에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다.

   고성능 300만 화소 카메라와 지상파 DMB, 블루투스 2.0, 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LG텔레콤[032640]의 리비전A 인터넷 서비스 시작에 맞춰 다음달 초 시판되고 가격은 60만 원대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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