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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김시향 '나는 펫-시즌 3'에 이어 MC 자리에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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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김시향 '나는 펫-시즌 3'에 이어 MC 자리에도 안착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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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김시향이 연기자 변신에 이어 '나는 펫-시즌 3'에 이어 MC 자리에도 안착하면서 연예계의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케이블채널 ETN과 TU DMB 채널 엔돌핀에서 동시 방송되는 '은밀한 유혹'은 23일 오후 4시와 10시에 방영된다.

김시향은 S대에서 연애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과외선생(김시향)이 연애 능력 0인 연애불량학생들(개그맨 이종규, 성민)을 연애선수로 만드는 과정을 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2회 방송분에서 김시향은 '연애토크'를 펼치는 과정에서 탁월한 진행솜씨를 뽐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김시향의 '진행 실력'은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개그맨 이종규와 성민이 진행할 것을 계획했다. 그러나 촬영현장에서 보여준 김시향의 언변과 위트에 제작진 및 출연자 모두가 그녀의 진행능력을 인정하고 일을 맡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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