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은 지난달 29일 서류 심사를 거쳐 심층 면접을 보았고, 이달 2일 합격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서인영은 카이스트가 개강한 3일 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학교 생활을 했으며, 이 내용은 6mm 카메라에 담겨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서울대와 한양대 의대 등 면접과정에서 한 의대의 교수로부터 “그렇게 살면 안 된다. 꼭 더 공부를 하라”고 혹독한 핀잔을 듣고 펑펑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고 한다.
Mnet에서 방송되는 이프로그램의 관계자는 “서인영이 대학을 다니며 좌충우돌 자아를 찾는 과정을 과장되지 않게 그릴 예정”이며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중이다.
서인영은 20일 밤 11시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의 첫 방송에 앞서 “또래에 비해 사회생활을 일찍 했다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며 “나름대로 내 분야에서 항상 열심히 해 왔고 내 일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생활에 충분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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