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중반 최고의 청춘스타 김민종과 손지창의 프로젝트 듀오 '더 블루'가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종과 손지창은 지난 92년 말 프로젝트 듀오 '더 블루'를 결성한 뒤, '너만을 느끼며', KBS 2TV 미니시리즈 '느낌'의 주제곡인 '그대와 함께'가 실린 2집을 발표하는등 팬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더 블루'는 당대 최고의 청춘 스타들의 결합이었고, 활동곡들도 대중성 있는 노래들이어서  팬들은 '더 블루'의 마지막 앨범이 발표된 지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재결성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김민종은 최근 인터뷰에서 "손지창, SM과  '더 블루'의 베스트 앨범 발매 등에 대해 이미 이야기를 했고, 앨범 발매 형식은 지금으로서는 온라인이 중심이 될 듯하다"며 "현재 관련 사안들이 많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블루'의 '2008 버전곡' 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좋으면, 손지창씨와 제가 활동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되지 않겠느냐"며 ‘더 블루’의 재탄생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민종은 현재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훈훈한 성격의 인권 변호사 한경수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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