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을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박지성(27, 맨유)이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루니를 원톱으로 배치하고 호나우두와 긱스를 윙포워드,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안데르손을 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폴 스콜스와 마이클 캐릭, 포백으로는 퍼디낸드와 비디치를 축으로 양쪽에 에브라와 브라운을 배치했다. 수문장은 반더사르가 맡았다.

맨유는 23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07-2008 정규리그 31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웨스 브라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나니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3승 4무 4패(승점 73점)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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