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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각작업 급물살..이번주 주간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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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각작업 급물살..이번주 주간사 선정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4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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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매각작업에 이번주중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주협의회의 대부분 은행이 매각에 찬성하고 있고, 매수자측도 인수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매각작업이 시작되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의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오는 28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고 매각자문사 선정 안건을 공식 부의할 예정이다고 24일 밝혔다.

   외환, 산업, 우리은행 등 3개 은행으로 구성된 운영위에서 2개 이상 은행이 안건에 찬성하면 매각 작업이 개시될 수 있다.

   외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산업은행이 동의하면 주관사 선정 등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새 주인을 찾을 시기가 됐기 때문에 매각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산업은행이 반대할 경우 다음달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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