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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빔밥'상품 판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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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빔밥'상품 판매 부진
  • 장의식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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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전화 등 일반전화를 초고속인터넷 등과 묶은 KT의 결합 상품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달 14일 일반전화+초고속인터 '메가패스'를 중심으로 IPTV인 '메가TV' 또는 KTF의 이동전화 '쇼'를 묶은 3종 결합상품과 메가TV와 쇼를 한꺼번에 포함한 4종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일반전화 포함 결합상품 시판 보름 가량 경과한 2월 말까지 가입자수는 6천500명에 머물렀다.   KT의 2월말 현재 시내전화 가입자수는 2천84만8천명으로 1월말의 2천88만명에 비해 3만2천명이 감소했다. 

    작년 말 KT 시내전화 가입자수는 2천91만9천명으로 2006년말 2천128만9천명에 비해 37만명 줄었다. 매달 평균 3만800명이 감소한 셈이다. 새해 들어서도 비슷한 규모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10% 가량의 요금 할인에 따른 매출 감소를 불사하면서 일반전화 결합상품을 내놓은 것은 주목적이 시장방어다. 그러나 아직은 그 역할을 기대 만큼 하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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