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SBS 아나운서와 윤재희 YTN 아나운서가 4월 1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SBS 아나운서 관계자는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사 입사 전인 지난 2005년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만나 3년여간 연인관계로 지내왔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차 안에서 더 네임의 ‘사랑은’을 립싱크하며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역삼동의 한 성당에서 신부님의 미사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일중 아나운서는 13기 공채로 SBS에 입사, ‘긴급출동 SOS 24’와 라디오 ‘김지영 김일중의 좋아좋아’를 진행하고 있고, 윤재희 아나운서는 YTN 공채 8기로 현재 ‘YTN 뉴스나이트’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