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신화 앤디 "고시원에서 베개에 얼굴묻고 울었다"
상태바
신화 앤디 "고시원에서 베개에 얼굴묻고 울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5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 활발한 활동 중인 ‘신화’의 앤디가 ‘신화 활동 공백기’에 있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지피지기'에 출연한 앤디는 "미국에 있는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 미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 머물다 돌아온 후 '내가 다시 신화로 활동할 수 있을까'로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왔는데 갈 곳이 없어 아는 형이 지내는 고시원에서 지냈다"며 "당시 고시원에서 '신화' 멤버들이 출연한 '게릴라콘서트'를 보는데 이민우가 멤버들 손을 잡고 '이 자리에 없는 한명도 이 기쁨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다'는 말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앤디는 "당시 고시원이라 크게 울 수 없어 베개에 얼굴을 묻고 울 수 밖에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신화의 앤디라면 모두 화려한 것만 떠올리는데 이처럼 눈물 젖은 빵도 먹었다니.."라며 격려했다.

한편 신화는 데뷔 10주년 정규 앨범 수록곡 '다시 한번만'을 선 공개했다. 이들의 앨범은 오는 4월 10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