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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흉기 난동'으로 들썩~..."용의자는 성실하고 온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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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흉기 난동'으로 들썩~..."용의자는 성실하고 온순한 사람?"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5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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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가 '막가파식' 범죄로 인해 공포에 휩싸였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23일 오전 일본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의 쇼핑센터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부상자는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이 가운데 1명은 끝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범행 용의자로 24살 가나가와 마사히로 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마사히로 씨는 노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1일부터 지명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건 당일인 23일 日 시사통신사에 의하면 범인은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사람들과의 교제가 없었으며, 주로 혼자서 아침 겸 점심을 주문해서 해결했다.

그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후배였다고 밝힌 한 20대 남성은 "성실하고 온순했기 때문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를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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