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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김일중-윤재희 아나운서 4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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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김일중-윤재희 아나운서 4월 결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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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아나운서 부부가 탄생한다.

지난 25일 SBS 아나운계의 꽃미남 김일중 아나운서와 YTN의 윤재희 앵커가 3년 열애중으로,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던 시절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첫 직장(춘천 MBC)에 다니면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 소식이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오는 4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오는 4월19일 역삼동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방송출연 당시 24시간 뉴스채널로 유명한(?) 방송사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긴급출동SOS 24'와 '접속 무비월드' 등을 맡아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으며 2006년에는 생방송 모닝와이드 '김일중의 독일 월드컵 현장'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SBS 아나운서 소개란에 있는 '운동 선수로 보일 만큼 건장하지만 그와 반대로 운동을 못하는 것이 특기'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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