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시덕이 6년간 열애해 온 예비신부는 2세 연하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오는 5월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김시덕과 오랜 시간동안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 왔는데 2살 연하로 개그맨 정종철과 부인 황규림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시덕은 25일 “결혼날짜와 장소를 비롯해 모든 것을 김준호 선배가 운영하는 웨딩업체에 맡겼다. 5월 안에 결혼하게 해달라고만 주문했다. 내 결혼이기는 하지만 결혼관련 정보는 김준호 선배가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덕은 6년 전 후배 김민정(26)의 소개로 예비신부 임모(26)씨를 처음 만났다. 임씨는 정종철(31)의 부인 황규림(25)과도 친한 사이다.
김시덕은 2000년 MBC 대학개그동아리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KBS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달려라 울언니’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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