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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동생 유해 안고 귀국...유가족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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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동생 유해 안고 귀국...유가족 오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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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사고로 동생을 잃은 이동건이 동생의 유해를 안고 귀국했다.

이동건은 28일 오후 5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호주에서 돌아왔다.

이날 공항에는 고인의 유가족 20 여명이 자리했고, 고인의 유해를 안은 이동건과 가족들이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오열을 금치 못했다.

이동건은 공항에서 바로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으로 향해 동생의 빈소를 마련했으며,  오는 3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장례미사로 발인을 대신한다.

이동건은 지난 20일(호주 현지시간) 동생이 중국계 10대 청소년에게 피살됐다는 소식을 듣고 출국했다.

지난 26일 이동건과 그의 가족들은 고인이 재학 중이었던 시드니 대학교 내 성당에서 진행된 추모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오후 시드니 교외에 있는 캐슬브룩 메모리얼 파크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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