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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라이어와 교회서 연인 발전"..."차태현 좋아한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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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라이어와 교회서 연인 발전"..."차태현 좋아한다 고백"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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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소유진이 한때 차태현에게 이성으로써 호감을 품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8일 방송되는 MBS '놀러와'에 출연한 소유진은 “라디오 DJ를 할 당시, 차태현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외모뿐 아니라 소탈한 성격이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 그때부터 좋아 한다고 장난스럽게 마음을 표현했는데 4일후 결혼하신다기에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엔 득남소식을 듣고 태현 오빠에게 선물 사드린다고 했더니 아내 용산댁이 날 경계한다며 거절하셨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소유진은 또 평소 친분관계에 있는 안재욱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안재욱과 자신은 '트리플 A형'이라는 소유진은 “재욱 오빠와 나는 둘다 A형이라 7년 전 사건으로 아직도 화해를 못하고 있다. 7년 전, 어려운 술자리에 함께 갔는데 술 안 마실 수 있도록 챙겨주겠다던 안재욱이 먼저 술에 취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신나서 마셔라! 마셔라!를 외치며 부추겼다”며 “아직도 마주치면 그 사건에 대해 말하며 서로 티격태격한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전 공개한 남자친구 라이머에 대해서는 "라디오 DJ 시절 라이머 씨가 고정 게스트로 나왔다. 우연히 둘 다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함께 교회를 다니다가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가 "서로의 호칭은 뭐냐"고 묻자 "남자친구가 덩치는 사자처럼 큰데 내가 보기에는 강아지 같아 흰둥이라고 부르고, 남자친구는 내가 똘똘하다며 똘망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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