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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여자멤버는 김선아 '충격'...박명수 흑채 압수 "한통으로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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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여자멤버는 김선아 '충격'...박명수 흑채 압수 "한통으로 버텨"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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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의 여자멤버가 김선아로 밝혀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2'에 출연한 데니안은 이날 방송에서 "god가 당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데니안과 또 다른 남자멤버와 여자보컬 한 명으로 구성된 혼성 6인조 그룹인 '갓 식스(god six)'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음반제작에 참여한 박진영이 남성그룹으로 형태를 바꾸면서 여자 보컬이 빠지고 김태우가 투입되면서 남성 5인조 그룹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에 데니안은 "당시 나와 준이형, 호영이, 계상이는 그동안 함께 고생해온 여자 멤버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김태우를 괴롭혀 쫓아내자고 모의했었다"면서 김태우를 쫓아내기 위해 구박하며 왕따를 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god의 유일한 여성 멤버는 배우 김선아로 밝혀졌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최고 인기를 누렸던 김선아는 `god6(갓식스)`의 홍일점 멤버로 연습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박명수는 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흑채를 압수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 ‘이건 액체가 아니다. 고체다’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유재석도 도망가 결국 흑채를 뺏길 수밖에 없었다. 가지고 있던 흑채 세통 중 두통을 압수당했다. 중국에서 머무르는 동안 흑채 한통으로 버텨야 해 촬영 내내 힘들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홍은희는 아들 동우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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