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병세가 파격적인 발언들로 하루종일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올랐다.
김병세는 지난 SBS `임꺽정`을 찍을 당시 뜻하지 않게 인분을 먹어보게 됐다고 밝혔다.
촬영시 논두렁에 구르는 장면을 찍으면서 왼손에 무언가 물컹하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촬영에 바뻐 곧바로 굶주린 표정으로 진달래꽃을 따먹는 장면을 촬영했다.
김병세는 연기에 몰입해 손가락까지 쪽쪽 빨며 열심히 먹어 촬영을 무사히 마쳤지만 그것이 인분이었다며 이후 진달래꽃만 보면 그때 기억이 난다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