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993년 11월 국내 최초로 할인업태를 선보인 이후 매년 공격적인 신규점 출점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매년 평균 30% 이상의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점포수도 2000년 28개에서 2008년 10월 현재 118개,연년말까지 120개의 점포망을 구축해 부동의 1위 자리를 확보했다. 점포 수 뿐만 아니라 매출, 이익, 시장점유율, 고객만족도에서 15년간 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6년 9월 월마트 코리아를 인수했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진열집기 높이를 낮추고 매장환경을 밝고 재미있게 만드는 등 (친)親소비자 경영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회사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끊임없이 수용하고, 백화점 못지 않은 ‘서비스’를 할인점에 도입해 끊임 없이 '진화하는 할인점'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중국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현재 상하이와 텐진 지역등에 편중돼 있는 점포망을 베이징, 쿤산, 우시 등으로 확대해  2012년까지 중국내에 최소 70개의 점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민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