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동료 배우 유해진과의 '결혼설'에 대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김혜수는 26일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며 "이번 추측성 기사로 인해 오히려 유해진과의 관계가 어색해질까 염려된다"고 보도된 '결혼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혜수의 소속사 측은 "기사에 언급된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의문이다.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사실인 듯 보도한 해당 매체에 심히 유감스러움을 전한다"며 "결혼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김혜수의 미니홈피에 적혀있는 'I Love You'와 'ONE LOVE' 라는 문구에 네티즌들의 관심 집중되며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열애설이 처음이 아닌 만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더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처음 만나, 5년만인 2006년 영화 `타짜`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재회` 했다. 지난 4월부터는 김혜수가 유해진에게 선물을 보내는 등 관심을 보였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본격 불거졌다.
한편, 같은 날 알렉스-한지민도 열애설에 휩싸여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SES 출신 가수 슈도 농구선수 임효성과 열애설이 보도돼 연이은 열애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