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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 '대구괴물뉴스' 실체 털어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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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아나, '대구괴물뉴스' 실체 털어놔 '눈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6 18:1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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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일명 '대구 괴물뉴스 사건'의 전말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 시즌2 - 아나운서 특집'(이하 상플)에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입사 후 대구에서 지역근무를 하던 중 발생한 사건를 소개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로 입사하고 대구 지역근무를 하던 시절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방송 10분 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 날 분장은커녕 임꺽정 수염, 다크서클, 통키머리, 눈곱이 그대로 인체 '괴물' 상태로 뉴스를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문제는 방송 직후, 전현무 아나운서의 뉴스 진행으로 방송국에는 항의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고 한 시청자로부터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뉴스를 수재민이 하냐"는 말까지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 아나운서는 다음날 역시 7시 19분에 눈을 떠 다시 한 번 전쟁을 치뤘다고 덧붙여 출연진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이날 오정연 아나운서는 입사동기인 전 아나운서가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장난인 줄 알았다"며 "전 아나운서는 동기로서 훌륭한 아나운서라고 생각한다"고 거절의 뜻을 내비쳐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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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2008-11-26 18:35:31
낚였다
ㅁㄴㅇㅁㄴㅇㅁㄴㅇ

코카콜라 2008-11-26 18:34:42
뭐임
난또대구에괴물나타낫다는줄알앗네

월척 2008-11-26 18:31:14
괴물이라길래 뭔가 봤더니...
이런거였구나

형수공 2008-11-26 18:24:33
ㅉㄴㄱㅅ
ㅉㄴ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