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아이들이 제발 이걸 사 먹어야 할 텐데..."
"'건강급식'이 더 급한 데..."
2일 서울 사당동 상도중학교에서 건강친화적인 식품을 판매하는 '건강매점' 인증식 및 현판식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매점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건강친화적인 식품을 판매하는 건강매점 '쉬는 시간'을 사당동 상도중학교와 둔촌동 한산중학교 등 2곳에서 시범운영해 채소와 과일 중심의 건강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건강 매점' 못지 않게 '건강 급식' 보장도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건강과는 거리가 먼 식자재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고 집단 사고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점은 이용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급식의 경우 무조건 한끼를 때워야 하기 때문에 그 만큼 관심을 쏟아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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