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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굴욕, 댄스대회서 0점 "중국의 혐한증" vs "무슨 망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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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굴욕, 댄스대회서 0점 "중국의 혐한증" vs "무슨 망신" 논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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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의 스타, 가수 미나가 중국에서 열린 라틴댄스경연대회에서 0점을 받는 수모를 당한 뒤 눈물을 흘리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상해동방TV에서 방영된 동영상은 미나가 한껏 섹시한 화장과 의상으로 무장하고 남자 파트너와 함께 라틴 댄스인 차차차를 춘다.

그러나 3명의 심사위원들은 미나의 춤을 보고 약속이나 한 듯 잇따라 0점을 줬으며 이를 본 미나는 표정관리를 못하다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한국의 섹시 가수라는 사람이 중국까지 건너가서 무슨 망신이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는 한편 “잠깐 본 미나의 춤은 0점을 받을 정도는 아닌데, 중국 심사위원들이 너무 심한 것 같다”는 등 옹호론도 맞섰다.

이 동영상에 대해 미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저두 인터넷에 뜬 제 굴욕(?) 사진을보구 얼마나 놀랐는지.."라며 "당시 방송은 상해동방TV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홍콩 대만연예인들이 라틴댄스 대결을 하는 오락프로예요"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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