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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토종피자'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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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토종피자'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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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산 재료로 만든 ‘토종피자’가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엔케이로지스틱스(대표 김병이)는 토종피자인 임실치즈피자를 ‘임실N치즈피자’로 브랜드를 통합하고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통합은 ‘임실치즈피자’란 이름을 건 피자집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생산자마다 맛이 달라 브랜드 관리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전북 임실군은 임실 치즈밸리에서 생산된 치즈의 브랜드명을 ‘임실N치즈’로, 임실N치즈를 재료로 생산된 피자 브랜드를 ‘임실N치즈피자’로 각각 통합했다. ‘임실N치즈피자’ 위탁 사업자로는 엔케이로지스틱스를 선정했다.

'임실N치즈피자'는 브랜드통합을 계기로 1등급 임실 한우만을 사용한 불고기 피자를 오는 13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실축협과 매달 70~100두의 한우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선한 제품을 신속하게 배달하기 위해 자체 물류 시스템도 구축했다. 

임실N치즈피자의 N은 ‘Natural(자연의, 천연의, 가공하지 않은)’의 약자로 청정지역서 생산된 임실치즈와 임실쌀 등을 이용해 안정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병이 대표는 "41년 역사의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치즈 피자시장을 장악해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피자 토핑 재료를 사용해 외국산 피자와 맞설 방침”이라며 “피자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유기농 기법을 이용한 재료만을 사용해 최고의 명품 웰빙 피자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실N치즈피자는 현재 국내 180개, 심천·심양 등 중국에 4개의 체인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350~400여개까지 체인점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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