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한 점 차 짜릿한 승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울산 모비스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88-87로 승리했다.
이날 모비스의 6연승은 김현중의 손끝에서 만들어졌다.
4쿼터 85-87로 모비스가 2점 뒤진 상황. 3.3초를 남겨두고 패스를 이어받은 김현중은 하프라인 근방에서 13m짜리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막판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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