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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0점굴욕, “중국관중 무시한 것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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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0점굴욕, “중국관중 무시한 것 아냐” 해명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5 23: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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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본명 심민아)가 중국의 생방송 댄스 경연대회에서 0점을 받은 굴욕 사건에 대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했다. 

미나는 상해 동방TV의 라틴댄스 대결 오락프로그램에 출연, 심사위원 전원에게 0점을 받은 뒤 당황해서 울음을 터뜨렸고 이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미나는 "저두 인터넷에 뜬 제 굴욕(?) 사진을 보구 얼마나 놀랐는지. 당시 방송은 상해동방TV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홍콩 대만연예인들이 라틴댄스 대결을 하는 오락프로예요. 연예인들이 호텔에서 묵으며 배정된 선생님과 이틀 동안 연습하구 대결하는 녹화방송 인데 저에게 배정된 춤은 차차차. 근데 차차차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스탭이 헛갈려서 고생했죠"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스텝이 꼬여 어쩔 수 없이 중지하구 다시 했지만 선생님두 긴장해서 계속 실수하구 엉망이었죠. 그런데 빵점을 주더라구요. 순간 이틀 동안 잠두 못 자구 고민하구 연습한 게 너무 억울하구 또 무대에서 실수한 게 창피해서 나두 모르게 울컥 울었어요. 솔직히 3명이 빵점줄때 저는 빵점인지 모르구 세 팀이 다 합격인 줄 알았죠. 중국 팬들이 실망 했을까봐 그날두 잠두 제대로 못자구. 북경으로 돌아왔죠"라고 밝혔다.

미나는 "중국의 모든 인터넷사이트에 제 빵점 사건이 일면에 제일 머리기사로 올라온 거예요. 동영상두..그러면서 좀 오해가 생겼죠. 제가 중국 관중을 무시해서 음악을 끄구 다시했다구.. 그러면서 악플두 많이 달리구. 그래서 중국회사랑 상의해서 블로그에 해명 글을 올렸어요. 순간 5000개가넘는댓글에 하루에 10만명이 넘는 방문자..저를 안좋게 봤던 중국팬들도 응원 글두 많이 남겨줬구요..이젠 괜찮아요"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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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배바라기 2008-12-07 20:47:52

솔직히 우리가 춤이나 노래에대해 중국한테 무시당하는거 진짜
기분더럽다는생각이...
매일 중국보면서 촌티난다는 말밖에 안나왔는데...
솔직히 미나 누군지 잘 모르고 이름 몇번 들러본사람이지만
중국한테 무시당하니까 기분 존○ 드럽네.,.
미나 파이팅이다!
중국새○들땜에 기분나빠할거없다
걔네 뭘모르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