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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성욱-성대현, ‘절친노트’ 통해 화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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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성욱-성대현, ‘절친노트’ 통해 화해 성공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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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의 해체 비화를 털어놓은 성대현과 이성욱이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했다.

5일 SBS 절친노트에서 이성욱은 “(내가 배신했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적이 없다. 다른 사람들을 통해 들어서 기분이 나빴다. 너 뿐만이 아니라 나도 가족들이 있다”며 성대현의 발언으로 가족들이 상처 입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성대현은 사실을 얘기했을 뿐이라며 “우리를 버린 거였다. 원인을 따지자면 성욱이 약속을 져 버리고 그 소속사로 갔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성욱은 배신했다는 성대현의 말에 “버린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고 둘은 한동안 배신이다, 아니다를 두고 언쟁을 벌였다.

서로 엇갈리는 의견들로 답답해하던 성대현은 “성욱이 성격이 내성적이다. 사실 난 바라는 거 없다. 그냥 미안하다, 잘 돼서 도와줄게. 이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성대현은 절친일기를 통해 “너와 일하는 게 자랑스러울 때도 있었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욱은 “‘절친노트’ 출연도 고민 끝에 했고 시청자들 앞에서 대현이와 얘기하는 게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다. 대현아, 미안하다. 날 용서해 주면 고맙겠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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