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사막의 이슬람 국가인 두바이에도 크리스마스 축제가 한창이다.
두바이 쇼핑몰 `페스티벌 센터'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야자수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두바이는 이슬람 국가지만 성탄절 대목을 놓치지 않기위해 호텔과 쇼핑몰들이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각종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이슬람에서는 예수를 하나님의 계시를 전한 선지자 중 1명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성탄절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감을 갖고 있지 않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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