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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소쇼 무승부 "모나코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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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소쇼 무승부 "모나코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등극!!"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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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3.AS모나코)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에서 1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동점골을 터뜨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은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켜 아쉬움을 주고 있다. .


박주영은 8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FC 소쇼와 2008-2009 정규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프랑스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 9월14일 FC 로리앙과 5라운드부터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11경기 풀타임을 모두 소화해 팀내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부상했다. .


박주영은 지난달 3일 르아브르 AC전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린 이후 한 달 넘게 계속된 득점포 침묵을 깨지 못했지만 동점골 사냥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주전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모나코는 이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점 1점 획득에 그쳤으나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행진에 위안을 삼았다.


이날 쉴 새 없이 움직이던 박주영이 동점골에 결정적인 디딤돌을 놓은 것.


모나코는 카멜 메리앙이 전반 20분 왼쪽을 돌파하고 나서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아크 부근에 있던 박주영이 수비수 3명 사이에서 오른발로 공을 살짝 건드렸다. 공은 수비수 키를 넘었고 왼쪽 골지역으로 파고든 알레한드로 알론소가 가슴으로 한 번 진정시키고 나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
로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의도적인 어시스트가 아니었어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천금 같은 동점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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