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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유진 “에릭과 함께 이하늘 백댄서 했지만 아무보상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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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유진 “에릭과 함께 이하늘 백댄서 했지만 아무보상 못 받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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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짝꿍'으로 활동중인 랩퍼 H -유진이 선배가수 이하늘에게 12년 전 사연을 소개하며 공개적인 청구를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해외파 특집'편에 출연한 H유진은 “1995년 LA에서 슈퍼 콘서트가 열렸을 때 DJDOC가 와서 공연을 했었다” 며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백업 댄서들이 다 따라오긴 힘들었고 현지에 있는 한인 청소년들이 백업 댄서 제의를 받았다” 며 “신화의 에릭 등 친구 몇 명이 갔더니 이하늘이 우리를 모아놓고 ‘이번에 도와주면 페이도 두둑하게 주고 유행하는 옷도 사주겠다’ 고 호언장담 했다. 우리는 며칠씩 학교도 빠지고 연습을 해서 샌프란시스코 공연까지 따라가서 춤을 추었다”고 말했다.

H유진은 “공연 후 다음날 DOC 형님이 있는 숙소로 갔더니 DOC는 바쁜 일이 있어서 먼저 갔다고 했다. 내 공연비랑 옷은 어떻게 된 것이냐” 고 이하늘에게 따져 물었고 이에 이에 이하늘은 “내가 쪽지 준 것 못 보았냐” 고 변명했지만 주위 출연진들의 강한 비난을 들어야했다.

화해를 권하는 유재석 김원희등의 권유에 H유진은 "방송 후 나에게 옷을 한번 사달라"고 요구했고 이하늘은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여 가까스로 12년 전의 빚을 갚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여진과 노홍철이 유재석의 추천으로 소개팅을 할뻔 했던 일과 '우결' 손담비의 남자 마르코가 "같이 먹는 찌개가 싫어 가출한 사연'들이 소개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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