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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악플, "한번 만나주겠냐?" 악플에 직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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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악플, "한번 만나주겠냐?" 악플에 직접 대응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09 14: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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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한예슬은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으나 '미쓰 홍당무'의 서우가 수상자뒤 시상식 1부가 끝나고 바로 퇴장했다.

이 때문에 한예슬은 신인여우상을 타지 못해 중간에 돌아간 것이 아니냐는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해 한예슬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식 사과의 글을 남겼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한예슬은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름 조심조심 매사 현명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는데 제가 큰 실수를 했다 나에게는 마지막 영화제였던 대한민국 영화제에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서 무척 속상하고 또 또 속상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타짜'를 마치고 계속 스케줄이 있던터라 솔직히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었다"고 고백하고 "영화제 이후에 잡혀져있는 인터뷰도 무사히 마쳐야겠단 생각에 먼저 일어났는데 돌이켜보니 제가 참 부족했던것 같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수상자들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축하해줬어야 했는데 생각이 참 짦았다"고 말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서우씨에게도 괜한 오해를 샀을까 조심스럽기도 하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그동안에 받은 사랑만으로도 너무너무 충만했고 그날만큼은 다른 분들이 주인공이길 바랬고 마지막까지 참석해 영화인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너무 늦기 전에 마지막 인터뷰를 마치고 아무 생각없이 집에서 한없이 한없이 쉬고 싶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또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사랑받는만큼 높아지는만큼 더 인내하고 더 낮아 져야겠다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이제 한발 한발 커가는 철없는 여배우의 실수 너그럽게 보아주시고 계속해서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한예슬은 연기보다는 인기에 연연해 하는 배우"라는 반응을 나타내며 "가식적인 사과"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보다 못한 한예슬은 "여러분의 글은 충분히 봤다. 하지만 이런 식의 비방은 참을 수가 없다"며 "제 홈피에서 제 팬들에게 전하는 글을 올린 게 왜 잘못된 것이냐? 속사정도 전혀 모르면서 끊임없이 비판만 한다. 정말 어떤 분인지 뵙고 싶다. 나를 한번 만나주겠냐?"고 자신의 입장을 표했다.

한편 현재 한예슬의 미니홈피는 일시적으로 폐쇄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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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언니 힘내여 2008-12-09 18:54:47
예슬언니 악플 신경쓰지 마세여
예슬언니 악플신경쓰지마세여 그냥 무시하세여
힘내세여 전 언니 맘을 이해해여
언제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