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시청률 30%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SBS '떼루아'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 전문조사 기관인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 된 `에덴의 동쪽`은 어제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28.1%를 기록, 월화극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경쟁드라마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는 10.9%,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은 5.8%의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는 어제보다 1% 포인트 상승하며 두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에덴의 동쪽`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오랜만에 복귀한 물오른 송승헌의 연기와 다양한 액션장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신태환(조민기 분)의 친아버지임을 밝혀져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본격적인 갈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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