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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최우혁, '가을동화' 어린 준서 이미지 버리고 사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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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최우혁, '가을동화' 어린 준서 이미지 버리고 사극 도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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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열연을 펼쳤던 최우혁이 사극 '천추태후'에서 첫 성인역으로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의 오빠 어린 준서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최우혁(23)이 7년 만에 KBS2 새 대하사극 '천추태후' 성종 역으로 복귀한다.

고등학교 2학년 영화 '품행제로' 이후 연기 활동을 접었던 최우혁은 '천추태후'에서 성종의 젊은 시절인 '왕치'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7년 만에 복귀하는 최우혁은 귀여운 아역 모습에서 물씬 남성미가 넘치는 성종의 청년 시절 왕치역으로 출연하게 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추태후에서 첫 성인연기이며 사극에 도전하는 최우혁은 “성종의 청년역으로 8회까지 출연하게 된다”며 “성종은 김명수 선배님이 제 연기를 이어 받아 하게 되는데 평소 존경하는 선배라서 더욱 영광”이라는 말로 ‘천추태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연기를 시작했으나 그게 내 인생의 길인지 확신하지 못했다"며 "그러다가 중앙대 영연과에 수시 합격을 하면서 진로를 결정했다. 연기가 제 인생의 길이라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도 편해지고 진지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은 맡은 신창석 PD는 "정말 연기를 잘한다. 오랜 공백이 있었다고 믿어지지 않는다"며 "아주 훌륭한 연기자가 될 재목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우혁은 2000년 '가을동화'에서 인기를 모은 후 2002년 영화'품행제로'를 촬영 후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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