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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이리버 인수계약 체결...스마트폰 액세서리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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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이리버 인수계약 체결...스마트폰 액세서리 강화 기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6.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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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스마트폰 앱세서리'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으로 아이리버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이리버 최대주주인 보고펀드와 약 295억원에 아이리버 지분 39.57%를 인수하는 계약을 24일 체결해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아이리버 인수는 최근 SK텔레콤이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빔, 스마트로봇(아띠) 등 스마트폰 앱세서리 사업의 전 과정에 걸쳐 아이리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리버의 경험과 역량이 '서비스 융합 디바이스'의 초기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음향기기에 집중돼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

최근 전세계 ICT시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외에도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연계해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융합 디바이스'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수라는 평가다. 

한편 양수대금 납입은 8월 13일로 예정돼있으며 납입 완료 시점부터 SK텔레콤은 공식적으로 아이리버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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