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1일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진액’을 출시하며 1조5천억 원 규모의 홍삼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는 홍삼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추석과 설 테스팅 마케팅에서 완판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 제품을 통해 정체된 홍삼시장을 공략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흑삼 제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하겠다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진액’은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고 명절 시즌에는 대형마트 3사에서 명절 선물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9만9천 원(28입)이다.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 진액’은 홍삼 고유의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3 함량이 높은 흑삼을 사용한 것이 특징.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진세노사이드 Rg3와 항산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함량이 홍삼 대비 증대됐다. 국내산 풍기 인삼만을 직접 수매해 흑삼 100% 추출액을 사용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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