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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부회장 등 두산 최고경영진, CES서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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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부회장 등 두산 최고경영진, CES서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8.01.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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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사진)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참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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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스캇 박 두산밥캣 사장 등이 박 부회장과 함께한다.

두산 경영진의 이번 CES 방문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혁신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찾고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진다.

이들은 주요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에서 전문가들과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 Alchemist CEO,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디지털 전문가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로보틱스와 같은 그룹 사업과 디지털 기술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기존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센터(RMSC)’를 개설, 발전소 운영 정보를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두산은 2017년 말 협동로봇 사업에 진출했다. 두산그룹은 이밖에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등을 추진해 기존 사업의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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