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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이사 4명 신규 선임...30일 정기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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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이사 4명 신규 선임...30일 정기주총 개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3.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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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정기주주총회를 30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사는 사내이사 1인, 사외이사 3인이다. 사내 이사이자 감사위원에는 김형남 삼성선물 감사가 추천됐다.

사외이사에는 박동수 전 다올신탁 회장과 베니 청 오션와이드 캐피털 대표, 리우 제 자이언트 네트워크 그룹 투자총괄이 추천됐다. 베니 청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BOA메릴린치 등 글로벌 IB에서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이다.

특히 베니 청 후보와 리우 제 후보는 이달 초 중국 대기업인 판하이 그룹과 쥐런 그룹이 KTB투자증권의 주요 주주로 참여함에 따라 각각 양 그룹에서 추천한 이사다. 이들은 이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총 후 이사회가 구성되고 나면 새로운 모습의 KTB금융그룹으로 재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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