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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임직원 '노타이 근무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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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임직원 '노타이 근무제' 시행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8.03.1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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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3월 15일부터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 노타이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노타이 근무는 15일(목)부터 본부부서 직원은 평일에, 지점 직원은 금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고객 접점이 없는 본부부서는 상시 노타이 근무에 들어가며, 고객을 대면하는 지점은 금요일 하루 시범적으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부 부서의 경우 경직된 조직문화를 타파해 탈권위 분위기를 조성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요일 하루는 편안한 캐쥬얼 복장을 허용하는 ‘캐쥬얼 프라이데이’를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은 근무 복장 유연화 외에도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장려하는 ‘2018 스마트 휴테크’ 정책이 있다. 특별 휴가 및 연차 휴가 8일을 의무사용하는 직원에게는 특별휴가비와 유급휴가 1일을 추가 지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 저녁있는 삶을 위한 PC오프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임원이 솔선수범해 노타이를 장려하는 등 유연한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노타이 근무를 실시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유연성있게 현업에 적용하여 조직문화개선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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