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대표 주재중)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하나생명의 자기자본은 6월 말 기준으로 2820억 원으로 늘어나 지급여력비율(RBC)도 167%에서 198%로 31% 포인트 상승한다.
하나생명 측은 내달 중순경 주금 납입과 증자 등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재중 사장은 "이번 증자는 IFRS17과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자본금 증액을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은 물론 내실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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